카오디오가 이어폰, 헤드폰, 홈 오디오와의 가장 큰 차이중 하나가 스테레오 음장감, 공간감과 밸런스이다.
이는 앞 도어 미드 레인지와 트위터 그리고 뒤 스피커,센터와 서브 우퍼까지 각각 다른 음역대를 다양한 위치에서 출력하는 특별한 시스템 공간이기에 음상과 스테레오가 가능하고 공간감을 느낄 수 있는데 스피커마다의 밸런스를 맞추지 못하면 오히려 한두개 스피커만 있는 시스템보다 나쁜 사운드가 만들어지므로 밸런스가 가장 중요한 것이다.
스테레오 사운드를 만들기 위한 전제 조건은
1. 가능한 모든 스피커를 별도의 채널로 구동하여 밸런스와 레벨 주파수 튜닝을 해야 한다. 다만 렉시콘의 경우 미드레인지와 트위터 가까이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으므로 별도로 구동할 이유는 없으나 스피커를 교체한다면 한번 고려해야 한다.
2. 최소 8채널 DSP가 필요하며 트위터를 바이앰프하고 대시보드 위에 체임버 형식으로 올리면 훨씬 나은 사운드를 만들 수 있으며 적용 가능한 DSP는 10채널이상이다.
간단하게 DSP를 이야기해보면
1) 8채널 매치PP86DSP+MEC은 입력 8채널->출력8채널로 적합하나 출력(55WX6CH+70WX2CH)이 낮은 편이다.
2) 트위터를 체임버로 세우고 바이앰프하는 튜닝을 한다면 매치UP10DSP이 적용 가능하다.
3) 뒤 도어 스피커까지 제어 한다면 12채널 헬릭스V12DSP가 적합하다.
고음의 직진 방향성에 대한 특성은 모든 트위터가 같은 특성을 지니고 있다.
도어에 장착된 트위터는 운전자를 향하고 있지 않고 운전자의 위치에 따라 적어도 45도 이상의 각도를 가지고 있다. 특히 키가 크거나 체구가 큰 오너라면 시트의 위치가 뒤로 이동하여 최대 60도 이상의 청취각을 가지게 되는데 문제가 한가지 더 있다.
바로 나이가 들수록 나빠지는 고음 청력이다. 이렇게 나쁜 조건을 겹치면 결국 고음의 레벨은 낮게 들리고 당연히 스테레오 음장감까지 적게 느낄수 밖에 없다.
디자인이 정해져 트위터의 위치와 각도를 변경할 수 없기에 센터 스피커에 고음을 따로 출력하는 특성을 만들 수 밖에 없었다.(아래 그림)
그로 인한 결과는 스테레오 음장감의 감소로 나타나고 감동을 느끼지 못하는 순정 사운드가 만들어진 것이다.
앞도어 트위터 스피커 교체, 센터 스피커 교체+10채널 이상의 DSP 적용하여 조율하는 방법이다.
튜닝에 대한 효과는 저음. 출력. 선명도. 스테레오 음장감. 밸런스이다.
순정 렉시콘 사운드는 순정 앰프에서 이미 튜닝이 된 상태이다.
이렇게 가공된 신호를 튜닝하는 것은 100% 성능을 뽑아 낼 수 없기에 가공되지 않은 원신호가 필요하다, 하이엔드 사운드를 원한다면 무손실 원음 사운드 시스템을 권장한다.
이 패키지는 아래 시스템도 처럼 중복투자없는 단계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