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력이 낮다

출력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은 여러가지이다.

1.녹음레벨이 낮은 화일 재생시 볼륨을 최대로 올려도 부족 할 때
2. 외부 기기(유튜브 등등)의 재생시 볼륨을 최대로 올려도 부족 할 때
3. 볼륨을 올리면 소리는 커지지만 힘이 없어 감동이 없을 때
4. 뒤 스피커의 사운드가 작게 들릴 경우

일반적인 카오디오 출력에 대해: 

느낌이나 주관적인 판단이 아닌 객관적으로 출력이 낮은 것을 판단하는 기준은 2가지이다.
1. 카오디오 음량을 최대로 키웠는데도 부족하여 더 올리고 싶다.
이는 앰프 출력 자체가 낮아서 발생하므로 파워 앰프를 추가하여 해결해야 한다.

2. 음량을 크게 올리면 소리가 시끄러워지고 귀가 따갑다고 느끼는 경우다.
이 경우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다.
- 이는 앰프 출력 자체가 낮아서 발생
- 오디오의 사운드 조절에서 저음. 중음. 고음 조절을 너무 높게 설정한 경우 이 대역의 음이 다른 음역대보다 높아 먼저 찌그러짐으로 발생
- 앰프의 출력을 순정 스피커가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

3. 마지막으로 작은 음량이 아닌데도 자꾸 음량을 올리는 경우이다. 이 경우는 저음이 부족하여 갈증을 느끼는 것인데 이를 잘못 판단하여 음량을 올리기만 하는 것이다. 

출력이 낮다 또는 높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소리는 기본적으로 스피커의 앞뒤 운동으로 고막을 자극하여 들리는 것이므로 스피커의 운동을 힘있게 만들어줄 것이냐가 음압을 결정한다.
타격감이 있다고 표현하는데 이는 스피커가 출력하는 사운드가 힘이 있다는 것의 다른 표현이다. 이렇게 힘이 있으면 사운드가 훨씬 섬세하게 표현된다.
비유를 하자면 배기량이 낮은 차량은 엑셀을 밟아도 원하는 만큼 힘있게 나아가지 못하지만 배기량이 높으면 탄력있게 앞으로 나아가는 것과 같다.

스피커를 교체해도 출력은 올라가지 않는다.

스피커를 교체하여 출력이 올라가는 경우는 2가지이다.
하나는 임피던스가 낮은 스피커 즉 4옴 대신 2옴 스피커를 적용하면 이론적으로 출력이 올라가지만 문제는 장착했다 해도 밸런스와 스피커 특성으로 인해 밸런스가 틀어져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   
두 번째는 음압이 높은 스피커를 적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정도로 출력이 올라가지 않는다.

출력을 올리는 방법은 스피커에 적합한 파워 앰프를 추가하는 것이다.

파워 앰프의 출력은 얼마나 높은 것을 적용해야 할까?
판매되는 파워 앰프의 출력은 50Wrms부터150Wrms정도인데 출력이 높을수록 당연히 가격도 높다.
AB클래스 앰프는 D-CLASS 앰프보다 전류소모가 크므로 출력을 더 높은 것을 사용해야하며 전기차. 하이브리드 차량은 반드시 d-class 앰프를 적용하여 전류 소모를 줄이는 튜닝을 해야 한다.
스피커 종류와 비용을 고려하여 앰프의 출력을 선택해야 한다.
대개 스피커 가격이 높을수록 출력도 높은 앰프를 적용해야 한다.

몇 채널의 파워 앰프를 적용해야 하나?

출력이 올라갔다고 느끼는  스피커의 순서는 앞도어가 절대적으로 크게 영향을 주고 다음이 시트우퍼>뒤도어>센터 스피커이며 센터 스피커는 단독으로 올리면 절대 안되는 스피커이기에 맨 마지막 순서이다. 
일단 출력을 올리면 앞도어와 시트우퍼 밸런스를 고려해야 하기에 최소 4-6채널은 적용해야 한다.
채널수가 늘어날수록 출력도 높일 수 있으나 7채널이상은 DSP를 적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아래 그래프를 간단하게 설명하면  순정 액튠 시스템을 측정한 데이터로 화살표 아래는 앰프 출력이고 윗쪽은 스피커를 통하여 출력된 신호를 파형으로 측정한 것이다.

저음부의 출력을 올리려면 시트우퍼->앞도어->뒤도어 순서로 출력을 올려야 한다
중음역대의 출력을 올리려면 앞도어 스피커의 출력을 올려야 한다. 당연히 센터 스피커와 뒤 도어 스피커의 레벨 튜닝이 필요하다.

단순하게 출력을 올린다는 것은

아래 그래프처럼 같은 파형을 그대로 상승시키는 것으로 출력 앰프에 따라 더 높은 음량에서도 찌그러지지 않고 타격감있는 사운드를 만들수있다. 

필터가 있는 앰프를 적용하여 출력을 올린다면

필터가 있는 일반 앰프를 적용하면 전체적인 출력 상승과 위 그래프의 점선 부분(저음 부분)부분을 개선(*B",A",C")하여 조금 더 타격감있는 저음과 출력 상승을 얻을 수 있다.

해결 방안

앰프를 적용하여 부족한 출력을 해결하고자 한다면 단계별로 튜닝이 가능하다.
시트우퍼와 앞도어 미드우퍼 출력을 올리거나 뒤 도어의 출력까지 올리거나 필요에 따라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려면 주파수 특성을 바꿔주는 것까지 가능하다. 
해결방안도 수준별로 방법이 다양하다. 
앰프의 출력 크기와 주파수 성분을 조율할 LPF,HPF,BPF, BASS BOOST등의 기능이 있으면 가격이 올라가고 DSP를 적용한다면 원하는 방향대로 섬세한 튜닝이 가능해지지만 가격이 상승한다. 
앰프 출력은 높을수록 좋으며 60W/ch 이상이면 된다.

저음과 중음역대의 출력 보강(시트우퍼와 앞도어를 4CH 앰프로 증폭) 

4채널 앰프를 적용하면 시트우퍼 좌우와 앞도어 스피커 좌우를 증폭하여 출력을 올릴수가 있다.
이경우 센터 스피커, 뒤 도어 스피커와의 밸런스를 고려해서 맞춰야 하므로 조율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시트우퍼와 앞/뒤 도어를 6CH 앰프로 증폭

6채널 앰프를 적용하면 시트우퍼/앞/뒤 스피커를 증폭하므로 더욱 타격감있는 저음과 중음을 만들수있으며 밸런스를 맞출수있는 튜닝이 된다. LPF와 HPF, BPF가 있으며 BASS BOOST기능이 있는 앰프라면 더욱 효과적인 저음을 만들 수 있다.

결론적으로 비용차이가 크지 않다면 6채널 앰프로 밸런스를 맞추면서 튜닝하는 것이 지속적으로 괜찮은 사운드를 즐길수있다.
저음 레벨이 올라가고 단단해지면 고음의 선명도가 더욱 부족하게 들리는 것이 정상이다. 오너의 성향. 비용에 따라 다를 것이지만. 그래서 필요한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발휘하는 튜닝이 바로 괜찮은 성능의 트위터까지의 교체이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저음. 출력. 선명도. 밸런스까지 가능한 패키지

1. 6채널 앰프 : 150wx2ch+100wx4ch, bass boost
2. 포칼 트위터 TKM(포칼 ES165K 번들 )
3. PNP 순정잭 결선
4. 3마이크 RTA밸런스 튜닝

DSP를 이용한 출력 상승 방법도 있다.
채널에 따라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 저음.중음.고음을 조절할 수 있으며 출력 상승 또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