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렐사운드를 들어보면 서브우퍼가 있음에도 있는지 없는지 구분하기 힘들 정도의 저음이다. 단지 일반 6스피커의 저음을 서브우퍼의 울림통과 앞도어 저음 전용 스피커로 나누고 나머지 음역대도 스피커 수만 늘려 나누어 출력하는 수준의 사운드이다.
아래 순정 RTA 그래프를 보면 순정 크렐 사운드의 우퍼와 앞도어 / 뒤도어의 출력이 중음역대비 높은 것을 알 수 있으며 이 출력 특성이 스피커를 통해 나타난 파형이 A----B와 C의 파형이다.
소리는 상대적인 것이어서 저음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다른 음역대 대비 레벨이 많이 높지 않아서 그렇게 느끼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A----B부분이 C보다도 높아야 하며 A/B/C 정도 저음도 높다고 이야기할 수 없는 이유는 바로 아래와 같은 특성 때문이다.
바로 주파수에 따라 음량의 크기에 따라 다르게 느끼는 청감 특성이다. 아래 참조
이제 튜닝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다른 부분은 마음에 드는데 저음만 보강했으면 하는 오너라면 아래 분석을 보고 방향을 세우면 된다.
순정 RTA 그래프에서 보는바와 같이 서브우퍼와 앞도어 뒤도어의 출력을 높여야 한다는 것
1. 앞도어 미드우퍼와 뒤도어 스피커
아래 그래프에서 오디오 출력 특성을 보면
앞도어와 뒤도어그리고 서브우퍼 공진의 결과로 나타난 것이 C이다
A----B부분이 낮은 것은 서브우퍼의 출력이 낮아서 발생한 것이며 특이한 것은 뒤 도어 스피커의 저음 레벨이 높다는 것이다.
서브우퍼는 대략 37Hz가 피크인데 출력이 낮고 울림통이 포트형인데 이의 효과(30Hz이하)는 적으며(A---B) 실제 RTA에서는 C보다도 낮은 A--B의 파형으로 나타난 것이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맨 위 그래프처럼 만들어주는 것이 목표인데그렇게 만들려면 비용이 적지 않게 들어가게 된다.
여기서 의문이 있어야 한다. 즉 오디오 사운드 조절에서 저음을 올리면 되지 않느냐고??
레벨이 높다고 힘이 있는 것은 아니다.
엑셀을 밟아 가속할 때 배기음이 크다고 가속이 되는 것이 아니라 엔진 배기량이 높아야 힘있게 가속이 되는 것과 같이 힘있는 저음과 타격감있는 사운드는 앰프 자체의 출력이 높아져야 한다는 것.
결국 고출력 앰프가 반드시 추가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브우퍼 출력은 순정 우퍼를 그대로 사용할 것인지 아니면 고출력 우퍼로 교체할 것인지에 따라 앰프 출력이 달라져야 하는데 가격 차이가 크지 않으므로 사제 우퍼를 장착할 수 있도록 큰 출력의 앰프를 장착하는 것이 맞다.
앞도어와 뒤 도어 출력은 높을수록 좋으며 60W/ch 이상이면 된다.
다만 조금더 나은 저음을 위해 튜닝 할 때 선명도 또는 타격감있는 사운드를 같이 원한다면 스피커를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서브우퍼는 3OHMS 임피던스로 출력은 100W이하이다
마지막 5안은 시스템의 완전한 변신 구성이다.
순정 3way를 유지하면서 비용을 들여 만든 사운드의 결과는 가성비가 높지 않다.
따라서 5안은 무손실 원음 사운드 구성으로 음질. 해상력.선명도. 출력. 저음 스테레오 음장감과 밸런스까지 기대 이상의 소리를 만들어 준다.
6. 6안은 박스우퍼를 추가하는 것인데 이 방안은 순정 3way 그대로 고출력의 박스우퍼를 넣는 방법은 비용대비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판단되어 가격대별 튜닝 카테고리에서 무손실 원음 시스템으로 구성하거나 저렴하게 하는 방법은 순정형 300w에서 8인치 순정형대신 10~12인치 박스우퍼를 그대로 장착하면 된다.
가장 저렴하게 저음을 보강하는 방법으로 다양한 필터가 내장된 4채널 앰프를 이용한다
4채널 앰프와 앞 스피커를 적용하면 타격감있는 출력과 저음상승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서브우퍼를 교체하지 않고 출력을 올리는데는 한계가 있음을 알아야 하며 앞도어 우퍼 역시 순정 스피커의 출력 이상은 올리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당한 상태와 비용을 많이 들이지 않겠다면 권장할만하다.
또한 4채널 앰프를 적용 후에 부족하다고 판단되어 무손실 원음 사운드 튜닝으로 업그레이드 한다면 장착된 4채널 앰프를 이용하기에 중복투자없는 튜닝이 된다.
5~6채널 앰프를 적용하면 우퍼/앞/뒤 스피커를 증폭하므로 더욱 타격감있는 저음과 중음을 만들수있다. LPF와 HPF, BPF가 있으며 BASS BOOST(45Hz BOOST)기능이 있는 앰프라면 더욱 효과적인 저음을 만들 수 있다.
그래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저음에 관련된 스피커는 우퍼/앞도어/뒤도어인데 이를 모두 증폭하여 저음을 만든다는 것이다.
비용차이가 크지 않다면 5채널 앰프로 밸런스를 맞추면서 튜닝하는 것이 지속적으로 괜찮은 사운드를 즐길수있다.
소리는 상대적인 것이기에 저음 레벨이 올라가고 단단해지면 고음의 선명도가 더욱 부족하게 들리는 것이 정상이다. 그래서 필요한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발휘하는 튜닝이 바로 괜찮은 성능의 고음 트위터까지의 교체이다.
순정 그대로 출력을 높인다 해도 오너마다 need의 수준이 다르므로 만족할 만한 저음을 얻을수도 아닐수도 있다. 이제 부족한 저음을 올리는 정도가 아니라 묵직하고 파워풀한 사운드를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순정형으로 만들어 보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