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를 교체하기 전에

카오디오는 음식과 같습니다.
재료가 같아도 누가 요리했는지에 따라 맛이 달라지듯이 
같은 제품으로 누가 튜닝했는지에 따라 소리가 달라질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원하는 소리를 만들려고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재료이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밸런스입니다.
헤르만은 오랜 기간동안 순정 오디오 시스템의 불만족스런 사운드에 대하여 소비자들이 쉽고 단순하게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원하는 소리를 만들 방안에 대하여 연구해 왔습니다.

아시다시피 카오디오  사운드는 다양한 부품 즉 오디오 본체, 재생소스, 앰프, 서브우퍼 그리고 각각 용도가 다른 여러개 스피커의 조합입니다.

 색깔이 단순하게 한개가 아니듯
소리도 이들 조합에따라 수만가지가 만들어 질수있습니다.
하지만 가정용 오디오기기와 달라서 동일한 상태 즉 같은 차량, 같은 내장재, 같은 오디오, 같은 소스, 같은 스피커등 모든 것이 같은 상태이어야만 본인차량에서도
 같은 소리가 만들어 집니다. 결국 사전 청음이 불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가끔 동영상을 올려달라고하시는 분이 있습니다만 아시겠지만 카오디오 사운드는 공간감으로부터 나옵니다. 다른 위치 다른 용도의 스피커의 조합이거든요. 이걸 동영상으로 또다른 다른 공간(이어폰이나 pc 스피커)에서 듣고 평가해보려는 소비자는 입체감있는 3D동영상을 일반 카메라로 찍어서 PC 평면 모니터에서 평가하려는 것과 같습니다.

그럼 카오디오 사운드를 업그레이드할 때 어떻게해야할까요?
정말 어려운 질문입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스피커를 교체하든 풀 시스템을 작업하든 여러개의 스피커에서 할당된 주파수대역을 출력하므로 스피커 출력 레벨과 주파수대역 설정 즉 밸런스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스피커를 교체하려는 마음은 누구나 있습니다.
하지만 스피커만 교체하면 어떤 부분이 좋아지고 어느부분이 나빠지는지 누구도 이야기해주지 않습니다. 단지 효과가 있다고만 이야기합니다.

많은 오너들이 스피커를 교체하려고 할 때 고민하는 부분이 

교체된 스피커가 순정과 비교해서 얼마나 좋아질 것인지 
그리고 어떤 수준의 스피커로 교체해야 원하는 소리가 만들어질 것인지
스피커만 교체해도 되는 것인지 
아니면 흔히 이야기하는 중복투자가 발생할 것인지?

스피커의 종류를 알아봅니다

COMPONENT (컴포넌트) 스피커와 COAXIAL(코엑셜) 스피커

컴포넌트는 대부분의 차량 오디오의 프런트 스피커에 적용되는 형태이다.
원가 압박이 많은 소형차 일부를 제외하고.

코엑셜 스피커는 순정을 사제 스피커로 교체할때 리어 스피커에 적용한다.
순정 리어 스피커는 대부분 코엑셜이 아니고 FULL RANGE이다.
이는 적은 비용으로 선명도를 높이기 위해.

스피커를 교체할 때 기대치는 

스피커를 교체할 때 기대치는 
출력도 올라가고
저음도 좋아질 것 같고
소리도 선명해지고
뭔가 밸런스도 맞춰질 것 같은 막연한 기대를 하게 된다.


스피커만 교체하면

스피커만 교체하면
소리는 선명해지지만
저음은 줄어드는 느낌이고
밸런스는 맞을 수도 안 맞을 수도 있다
나머지는 변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