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음 보강하는 방법

가격 60만원부터~

다른 부분은 마음에 드는데 저음만 보강했으면 하는 오너라면 아래 분석을 보고 방향을 세우면 된다.

순정 액튠 사운드는 운전석과 조수석 하단에 시트우퍼가 장착되어 있다. 물론 모든 오너를 고려해야하는 순정이기에 출력이 높거나 타격감있는 저음은 아니지만 시트우퍼와 도어 스피커에 해당하는 앰프 출력 신호를 증폭하여 저음을 올릴 여유는 있다.

저음을 만드는 스피커

1. 운전석과 조수석의 시트우퍼

순정 액튠 사운드는 운전석과 조수석 하단에 시트우퍼가 장착되어 있다.
8인치 시트우퍼는 울림통이 작아 출력이 낮게 설정되어 있어 흔히 기대하는 서브우퍼의 출력을 기대할 수 없다.
이는 모든 오너를 고려해야 하는 순정이기에 그런 정도로 설계된다. 

2. 앞도어 미드우퍼와 뒤도어 스피커

실제 앰프 출력의 저음 특성을 보면 서브우퍼와 앞도어/뒤도어 출력 레벨이 차이가 거의 없다.
당연히 시트우퍼의 출력이 부족하게 들릴 수 밖에 없기에 앞도어와 뒤 도어의 저음역대가 높게 되어있는 것이다. 

저음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이유

소리는 상대적인 것이어서 저음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다른 음역대 대비 레벨이 많이 높지 않아서 그렇게 느끼는 것이다.

2마이크 RTA와 앰프 출력 신호를 비교하면서 분석해본다.
먼저 시트 우퍼의 RTA(A)와 PEAK 지점(B)에 대한 부분이다.
시트우퍼의 초 저역(45Hz이하)효과는 낮고(A), 앞뒤 스피커와 시트우퍼의 60Hz(B)만 효과가 있음을 보여준다.
울림통 구조, 서브우퍼의 성능 부족 그리고 서브우퍼를 구동하는 앰프의 낮은 출력으로 인해 시트우퍼의 효율이 낮은 것을 알수있다.
이런 특성에서 저음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해결 방안

앰프를 적용하여 부족한 저음만을 해결하고자 한다면 단계별로 튜닝이 가능하다.
시트우퍼의 출력만 올리거나 앞도어 미드우퍼 출력까지 올리거나 뒤 도어의 출력까지 올리거나 필요에 따라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려면 주파수 특성을 바꿔주는 것까지 가능하다. 
해결방안도 수준별로 방법이 다양하다. 
앰프의 출력 크기와 주파수 성분을 조율할 LPF,HPF,BPF, BASS BOOST등의 기능이 있으면 가격이 올라가고 DSP를 적용한다면 원하는 방향대로 섬세한 튜닝이 가능해지지만 가격이 상승한다. 
앰프 출력은 높을수록 좋으며 60W/ch 이상이면 된다.

여기서 의문이 있어야 한다. 즉 오디오 사운드 조절에서 저음을 올리면 되지 않느냐고??

레벨이 높다고 힘이 있는 것은 아니다. 
엑셀을 밟아 가속할 때 배기음이 크다고 가속이 되는 것이 아니라 엔진 배기량이 높아야 힘있게 가속이 되는 것과 같이 타격감있는 사운드는 앰프 자체의 출력이 높아져야 한다는 것.
타격감있는 사운드는 앰프 자체의 출력이 높아져야 한다는 것!
결국 고출력 앰프가 반드시 추가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A안: 저음만 보강(시트우퍼를 2CH 앰프로 증폭) 

좌우 시트우퍼를 증폭하여 저음을 강화하는 2CH앰프 추가 시스템도.
오직 시트우퍼만 증폭

2채널 앰프 적용 기대 효과

튜닝 효과를 그래프로 보면 A"와 B"부분을 주목해야 한다.

2채널(L/R 시트우퍼) 앰프를 적용하면 위 그래프 옅은 핑크를 짙은 핑크로 올려 저음을 증폭하는 것이다.
비용이 적게 들어가므로 거의 대부분의 2CH 앰프는 80Hz LPF/HPF만 있으므로 이 필터는 의미가 없다..

주파수를 조절하지 못하면 순정 출력을 그대로 증폭만하는 것이므로 2가지 부분에서 부족함을 그대로 드러낸다. 초 저역 A부분은 순정 우퍼와 인크로우저의 효과를 나타내지 못한 부분(A")인데 이를 같이 증폭하면 바람 소리 같은 이음이 들릴수있다. 그래서 서브소닉 필터가 필요한 것이다.
다음은 C 부분이다 중저음의 C부분이  높으면 사운드가 부드러워지지만 소리는 상대적인 부분이기에 고음이 적게 들려 선명도가 낮아졌다고 느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저음이 커지는 것은 확실하다.

이제 필터를 제대로 적용하는 한단계 높은 튜닝을 해본다

B안 : 저음과 출력 보강(시트우퍼와 앞도어를 4채널 앰프로 증폭)

좌우 시트우퍼와 앞도어를 증폭하는 시스템도

4채널 앰프 적용 기대 효과

4채널 앰프를 적용하면 시트 우퍼 좌우와 앞도어 스피커 좌우를 증폭하여 저음을 올릴 수가 있다. 4채널 앰프는 필터가 대부분 내장되어 있다. 
M FOUR 앰프는 B부분을 조율 할 수 있는 LPF. HPF. BPF가 있어 2채널보다는 타격감있게 사운드를 만들 수 있다. 다만 시트우퍼와 앞도어만 증폭 하므로 뒤 도어와 센터 스피커와의 밸런스를 고려해서 맞춰야 하므로 조율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C안 : 저음,출력보강(시트우퍼와 앞/뒤 도어를 6CH 앰프로 증폭) 

6채널 앰프를 적용하면 시트우퍼/앞/뒤 스피커를 증폭하므로 더욱 타격감있는 저음과 중음을 만들수있으며 밸런스를 맞출수있는 튜닝이 된다. LPF와 HPF, BPF가 있으며 BASS BOOST(45Hz BOOST)기능이 있는 앰프라면 더욱 효과적인 저음을 만들 수 있다.

결론적으로 비용차이가 크지 않다면 6채널 앰프로 밸런스를 맞추면서 튜닝하는 것이 지속적으로 괜찮은 사운드를 즐길수있다.
소리는 상대적인 것이기에 저음 레벨이 올라가고 단단해지면 고음의 선명도가 더욱 부족하게 들리는 것이 정상이다. 그래서 필요한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발휘하는 튜닝이 바로 괜찮은 성능의 고음 트위터까지의 교체이다.

좌우 시트우퍼/ 앞도어/ 뒤 도어를 증폭하는 시스템도

적용 가능한 제품

헤르만이 만든 시스템 튜닝 : 저음. 출력. 선명도. 밸런스를 한번에 

1. 6채널 앰프 : 150wx2ch+100wx4ch, bass boost
2. 포칼 트위터 TKM(포칼 ES165K 번들 )
3. PNP 순정잭 결선
4. 3마이크 RTA밸런스 튜닝

기본적으로 소리는 마음이다.
출력만 올리기에는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지만 DSP를 적용하는 것도 고려해보면 

이제 한단계 높여 DSP를 이용한 튜닝을 알아본다

7채널 매치UP7DSP+MEC : 스피커마다 EQ조절, TIME, 위상,레벨 튜닝, 출력 상승

여기까지는 이론적으로 가능한 방안을 이야기 한것이지만 실제로 100만원 이상을 투입하여 출력과 저음만 얻는다는 것은 가성비가 너무 낮다.

앰프와 DSP는 스피커의 성능을 극대화 시키는 부품이기에 스피커 교체없는 고가의 앰프. DSP 튜닝은 가장 가성비 나쁜 튜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DSP를 적용하여 튜닝하고 싶다면 최소 고음을 출력하는 트위터를 교체해줘야 효과가 극대화 된다. 헤르만 카오디오에서는 이런 오너를 위한 합리적인 패키지를 구성하였다.

DSP만 장착하고 싶다면